공지사항

공지사항고민하다 적습니다.

2020-11-28
진짜 참고참고, 고민하다가 적습니다. 변덕도 심하고, 말과 행동이 다르며, 직원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점장 밑에서 더 이상 일 못하겠습니다. 저 혼자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상록수역점은 그만두고 싶은 사람이 많습니다. 일이 힘든건 알고 들어왔고, 각오도 하고 들어옵니다. 그럼 왜 다들 그만두고 싶어할까요. 상록수역점장에 관해 몇번 글이 올라온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그때뿐입니다. 그래서 또 올리는 겁니다. 말로는 출퇴근 시간을 지키라 하지만 정작 바라는건 출근 시간보다 일찍 출근해 일하고 늦게 퇴근하기를 바랍니다. 출근시간보다 10분 20분 일찍 오는건 일찍 오는게 아닙니다. 한시간 두신간 일찍 출근하기를 바랍니다. 말은 아닌데 행동이 그렇습니다. 근무 시간표는 이미 다 짜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오후 늦게 올리고 근무표가 변경되어도 재공지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잘못 출근하면 근무표를 확인하지 않은 직원탓이 됩니다. 아니면 알려주지 않은 중간 관리자들 탓이 됩니다. 이게 맞는 겁니까? 옆에서 보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근무표는 점장이 다 짜는데 점장이 재공지 해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건 점장의 업무태만이 아닐까 싶습니다. 점장이 쉬고 온 다음날은 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무슨 트집을 잡아 뭐라고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느 직원도 놀지 않고 열심히 하는데 마치 일 안하고 노는 것 처럼 말합니다. 진짜 일 안하는게 뭔지 보여주고 싶을 만큼. 그래도 일하는 곳이니 열심히 하자 싶어 매대를 정리하면 왜 이렇게 했냐, 누가 이런식으로 하라고 했냐는 등 의욕을 깍아 내리는 말을 합니다. 잘못 되어있다면 이건 이런 이렇게 하면 안된다. 이렇게 해야 한다며 좋게 말하면 되는게 그걸 굳이 사람 기분 나쁘게 표현합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고 욕먹으니까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진짜 사람 일하기 싫게 만드는데 선순데 그것도 능력이다 싶습니다. 기분 좋게 출근했다가도 점장이 뭐라고 하면 일할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뭐라고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표현도 좋지 않고 기분 나쁘게 표현하는데 누가 일을 하고 싶을까요. 고객응대도 다른 직원보다 친절하지 않습니다. 가끔 보면 '왜 클레임이 안걸리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을 정도 입니다. 진짜 어떻게 점장이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근무표도 2주전에 먼저 짜니 일이 있으면 빨리 말하라고 합니다. 예, 2주전에 짜는거 알고 있으니 이해합니다. 근데 갑자기 생기는 일을 어떻게 미리 말할까요. 1주일 전에 급한 일이 생겨 말하면 이미 짜놨다고 못 바꿔준다고 합니다. 물론 바꿔주기는 합니다. 근데 일이 생겨 말했을때 '아, 그래요? 일단 한번 확인해 볼게요'라고 말하지 않고 그냥 '이미 다 짜져서 안되요.'라고 말하는데 누가 말 할수 있을까요? 직원이 예언자도 아니고 갑자기 생긴일을 어떻게 미리 알고 말 할 수 있습니까? 점장쯤 되면 본인에게 생길 급한 일을 2, 3주 전에 미리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겁니까? 또 일이 생겨 몇일 쉬고(그래봤자 길어야 이틀이지만) 출근하면 뭔가를 사들고 가야 합니다. 빈손으로 출근하면 이상하게 눈치가 보입니다. 다른 매장도 그런가요? 아니면 상록수역만 그런건가요. 뭔가를 사 온다 해도 그건 직원 스스로 원해서 해야지 눈치보기 싫어서 사가는건 다른거 아닙니까? 눈치가 보여 아파서 쉬고싶어도 쉬고싶다 말 못합니다. 어느 누가 아프고 싶어서 아플까요. 근데 마치 아프고 싶어서 아프다는 듯한 느낌으로 말하니 말을 못하는 겁니다. 정말 아픈데 꾀병으로 생각할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진단서 같은걸 때오라고 말하겠죠. 학교도 아니고 본래 그런건가요? 어느 직원이, 아니, 어떤 사람이 생각도 없이 일을 할까요. 다 생각하며 일하는데 생각좀 하라고 말합니다. 직원 스스로 생각해서 한 일을 '생각 없이 한 일'로 만드는데 누가 먼저 나서서 일을 하려할까요. 욕먹기 싫어서라도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점장은 항상 주인처럼 생각하며 일하라는데 주인의식이 생기게 만들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이렇게 해 보고 싶어서 하면 이런식으로 하는거 아니라고 면박주고, 생각 없이 일하지 말라고 뭐라 하는데 일하고 싶겠습니까? 솔직히 점장 없는 날이 더 좋습니다. 본래 어느 회사라도 상사가 부담스럽고 불편하겠지만 이건 상사라서 불편한게 아니라 그냥 사람이 불편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직원은 이러저러 챙기고, 그렇지 않은 직원은 무시하고. 뭔가 잘못한 직원이 인사를 하면 쳐다보지도 않고, 답도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글 쓰는 걸 망서렸던 이유는 누가 쓴 글인지 추측할 거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측해서 뭘 어쩌려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추측하더라구요. 뭐, 짜르던지 말던지 지만 혹시라도 짜르면 감사히 짤리겠습니다. 진짜 이 점장 밑에서는 일하기 싫거든요. 아니면 그만 더 그만 두고 싶게끔 괴롭히실려나요? 점장에 대한 제 평가가 이렇습니다. 혹시 이글 전문이 점장에게 보여지나요? 안보여 주실 수 있다면 보여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건의를 좀 하자면 점장 모르게 점장을 평가할 수 있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문조사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원의 자존감을 떨어트리고, 일할 의욕을 떨어트리는 점장이 있다는걸 이렇게 알리지 않으면 본사쪽에서는 모를테니까요. 설문조사로 점장에 대한 직원의 평가를 확실하게 알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직접 격는 직원들의 평가가 점장을 평가 하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한다면 좋게 평가 할 수밖에 없는 질문들이 아닌 제대로 평가 할 수 있는 질문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나는데로 적다보니 글이 횡설수설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