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사항안녕하세요

2025-06-19
안녕하세요, 서울이남에서 다이소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다이소가 더 좋은 회사, 일하기 편한 일터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특히, 다이소를 그만뒀던 직원들이 다시 우리 회사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좀 더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 직원이 다시 오기 어려운 이유가 있어요 퇴사한 직원이 다시 다이소에 들어오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솔직히 좀 답답한 부분도 있습니다. 퇴사할 때 썼던 '회사에 대한 비판글을 작성했기 때문에 그때는 회사가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아쉬운 점이나 개선했으면 하는 점을 솔직하게 적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 내용 때문에 다시 일하고 싶어도 발목이 잡히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당시의 비판이 현재 일하는 데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회사를 위하는 마음에서 했던 말인데, 다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예전 점장님의 개인적인 감정 다시 일하고 싶다고 하면, 예전에 일했던 매장의 점장님께 연락해서 '어떤 직원이었다' 하고 물어봅니다. 그건 당연히 그럴 수 있겠죠. 그런데 이때 업무 능력과는 상관없이 '그 직원은 마음에 안 들었다' 같은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다시 뽑지 말라"는 의견이 들어간다고 해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같이 일하고 싶던 직원들은 아무말도 못하죠, 예전 점장님 말 한마디 때문에 못 온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다시 돌아오려는 직원들을 왜 받아야 할까요? (저희 매장 현실입니다) 사실 저희 매장만 봐도, 예전에 같이 일했던 직원이 다시 왔으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이 너무 필요해요. 요즘 매장에 보면 경력에 비해 업무가 서툰 직원들도 많아서 이런 분들이 관리자 업무를 하는데 스스로도 버거워서 하기 싢어합니다. 하지만 매년 일할 사람은 줄어드는데 누군가는 해야하니 억지로라도 맡아서 하는 중입니다만 본인들도 하기 어려운데 제대로 안 되겠죠. 그런데 퇴사했던 직원들은 이미 다이소 일을 손에 익혔고, 바로 와서 일하면 척척 해내는 숙련된 분들입니다. '쉬는 날 나와달라', '이것 좀 도와달라'고 부탁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직원 수가 적거나 특정 직원들이 업무를 기피해서, 점장님이나 부점장님이 쉬는 날 출근해 달라고 부탁하거나, 업무를 해달라고 사정까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휴일근무 좀 해 달라고 애걸복걸하면서 미안하다고 해야지 다들 휴일근무도 안 하려고 하고 이젠 부탁을 해야 선심 쓰듯 해 줍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 잘하고 성실한 퇴사자들이 다시 와준다면 매장 운영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희도 더 이상 직원들에게 부탁만 하는 게 아니라, 함께 힘내서 일하고 싶습니다. 퇴사할 때 썼던 쓴소리, 너무 문제 삼지 말아주세요. 그건 그때의 의견일 뿐입니다. 지금 다시 일하고 싶어 하는 마음과 업무 능력을 더 중요하게 봐주세요. 예전 점장님 의견보다는 '실력'을 더 중요하게 봐주세요. 예전 점장님의 개인적인 의견보다는 그 직원의 실제 업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일 잘하는 퇴사자들, 적극적으로 다시 받아주세요. 새로운 사람 뽑아서 가르치는 것보다, 이미 다이소 일을 잘 아는 분들이 다시 와서 일하는 게 회사에도, 매장에도 훨씬 이득입니다. 부디 저희 직원들의 이런 바람을 헤아려주시고, 퇴사자 재입사 규정을 좀 더 유연하게 바꿔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음주에 점장님들, 부점장님들 하나데이도 하신다 하시던데 많은 의견 나누시고 유익한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